김봉기 기자
인천시 숭의동 주인선 폐선부지에 위치한 주인공원 준공식이 21일 오후 개최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준공되는 주인공원은 전체면적 2만9천232㎡로 제물포역앞에서 구남인천역까지 1.5km구간에 총 6개지구로 나눠져 조성된다. 시설비 35억원 등 총 142억원을 투자되는 주인공원은 향후 도심속 공원과 바람길, 정서순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곳은 지난 '92년 주인선이 폐선된후 오랜기간 방치돼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집단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원에는 체력단련장, 다목적운동장, 돌담, 분수 등이 마련됐고 대목위주의 녹음수와 화목류로 꾸며 사계절 꽃과 푸르름이 있는 쾌적한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