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음식폐기물자원화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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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21일 내동면 쓰레기매립장 내에 1일 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 9개월여의 공기를 거쳐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은 공기를 좋아하는 미생물들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분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생산되는 퇴비는 양묘장 등에 제공,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차후 생산되는 퇴비량이 증가하게 되면 퇴비를 필요로 하는 비료생산 업체에 판매해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음식폐기물 양도 획기적으로 줄여 쓰레기매립장의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시설은 기계제작 설치를 담당한 (주)한빛테크원이 2년간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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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1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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