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규모 추석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서울】농협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200여개의 직거래 장터를 개장, 추석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바로마켓' 2개소, '4대강 직거래장터' 9개소, '지역대표장터' 16개소,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장터' 184개소 등 총 211곳이며, 농가가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


바로마켓 중 하나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과천 경마공원 주차장)는 9월 19일∼20일, 26∼27일 등 4일간 개장되며, 채소·과일 ·축산물(이동판매 특장차량 배치) 등 추석 성수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역대표장터'는 21일부터 전국 16개 지역 시·도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앞 및 각 지역 시청광장에서 개장되며,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지역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국 180여곳의 농·축협 앞에서 개장되는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도 관내 생산 농산물 및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4대강 지역의 보에 개장한 9개소의‘4대강 직거래장터’에서도 15일부터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 밖에 농협은 전국 하나로클럽(마트) 등에서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시중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9-17 09:52: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