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백록담 담수보전 등 한라산 정상의 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실시중인 '한라산백록담담수보전및암벽붕괴방지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20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5개월 동안 실시된 지질, 토양, 생태 등 분야별 연구결과를 알리고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백록담담수능력저하원인분석및담수보전방안'을 통해 한라산의 보전대책을 피력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제주대학교 등 전국 6개 대학·3개 연구소가 참여, 이달중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