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환경‘국제공인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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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초의 환경분야 국제평가사가 탄생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조사과장 송희봉박사(44, 사진)가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실시한 환경심사관 자격제도에서 전국 20명의 합격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연구원의 송 박사는 국제공인평가사 등록협회(IRCA, International Register of Cer -tificated Auditors)와 캐나다 정부의 인증을 받은 캐나다 환경분야 인정 기구(CAEAL, Canadian Association for Environmental Analytical Laborato- ries)의 '국제공인평가사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수, 최종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캐나다 정부에서 승인한 '환경심사관'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송박사가 취득한 환경심사관 자격은 향후 측정분석기관의 경영과 기술평가를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ISO9001)을 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관련 시험과 교정기관 자격에 대한 요구사항(ISO/IEC 17025:2005)을 평가해 국내 환경분야 측정분석기관의 국제적 적합성을 확보하는 주요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환경분야 측정분석 결과 신뢰도 향상과 환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정도관리 제도를 도입, 내년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하도록 예정한 바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환경분야 인정기구(CAEAL)의 교육과정을 이수시켜 국제공인평가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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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9 22: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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