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기자
환경교육학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제6차한중일환경교육네트워크(TEEN)워크샵·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경학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TEEN 워크샵·심포지움에서는 자원순환형 사회구축과 관련 '재활용사회를 위한 학교의 역할'등을 주제로 한·중·일 3국의 환경교육 전문가와 NGO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TEEN(Tripartite Environmental Education Network)은 동북아 환경공동체 의식을 넓히기 위해 지난 '00년 북경에서 협력사업으로 채택됐다. 이후 3국이 번갈아 가며 TEMM회의를 개최해 공동 환경교육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사업 등 동북아 환경교육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초 서울에서 '하천과 도시인의 생활'을 주제로 3국 초등학생 40여명이 하천체험학습 프로그램 적용, 국제적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효과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