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www.shinhancard.com)는 영국 바클레이카드와 제휴, 영국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휴카드인 '신한 MU카드'(가칭)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어 우리 국민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세계적으로 5천만 명이 넘는 팬을 보유, 가장 인기 있는 축구팀 중 하나.

이번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은 바클레이카드는 영국 외 전 세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휴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 잦고 있는 회사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휴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홍콩과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에 이어 5번째로 우리나라에서는 신한카드가 독점권을 갖게 된다.

◀박지성의 소속팀인 MU의 휘장

신한카드는 가입 축하선물은 물론 신한 MU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인 '레드 리워드(Red reward)'로 국내 팬들이 좋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인이 든 모자나 티셔츠 등 각종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우리나라에도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바클레이카드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국내 맨유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바클레이카드는 카드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Old Trafford'에서 실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에 응모할 기회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