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세미원내 연못 곳곳에는 고운 글귀가 적힌 시등이 즐비하다. 특히, 지난달 22일에는 물(水) 관련 문화재인 S자 모양의 곡수(曲水)가 복원돼 정조 이후 200년 만에 재연된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이 치러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