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에코저널=대전】충남도는 17일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도내 초·중·고 흡연예방 선도학교 금연담당 교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지도 교육을 개최했다.
충남도내 각 학교의 금연지도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이날 교육은 이석구 충남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의 국가 금연정책 소개와 박순우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이화영 금산군보건소 금연사업담당의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사례'와 서경현 삼육대 교수의 '금연상담기법의 이론과 실제' 교육이 각각 진행됐으며, 참석자 토론도 열렸다.
오늘 교육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2012년 금연선도학교 컨설팅도 가졌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5월 도교육청과 충남건강증진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흡연예방 교육·홍보 ▲흡연학생 관리 ▲금연 담당교사 역량 강화 ▲금연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8개 중점과제를 골자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