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농촌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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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 교수)은 6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는 '도농 상생(都農 相生)'의 뜻을 살리는 작은 장터를 마련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했다.


오늘 장터에는 지난 10월과 8월 건양대병원과 '1사1촌 협약'을 맺은 금산군과 논산시 양촌면이 참여했으며 금산군에서는 인삼, 꿀, 배, 사과 등을, 양촌면에서는 곶감과 딸기 등을 선보였다. 병원 방문객 및 교직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하며 신토불이(身土不二)의 뜻과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건양대병원과 두 지역은 이번 행사 외에도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하고,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혁 건양대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이모씨(49)는 "많은 장터를 다녀봤지만 오늘처럼 특별한 장터는 처음 경험했다"면서 "제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병문안 온 가족들에게 선물할 것도 몇 개 샀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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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6 2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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