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대전충무체육관이 올해 전국우수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부가 지난 11월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경기장 운영·관리 전국평가에서 전체평가대상 357개 경기장 중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충무체육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광부에 따르면 충무체육관은 지난 1차평가를 거쳐 2차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우수시설로 선정된 도시에는 특별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며 우수시설 지정서 및 지정판을 받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육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홍보프로그램개발 및 노후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