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기자
전라북도가 도로제설자재 구입을 미루고 있는 각 시·군에 제설용 염화칼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속적인 폭설에 대비해 시·군의 제설자재 재고파악에 나서는 한편 예상되는 소요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소방방재청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조달청에도 예상 소요량 650톤을 조달해 주도록 긴급요청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제설자재 부족으로 도로 설해대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시·도와 생산업체 등과도 유기적인 협의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