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대회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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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16일 완도군 생일면 장도 등 남해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남도지사배 전국낚시대회'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해상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생일면 장도, 덕우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 근해 갯바위에서 실시되는 낚시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각종 행사지원과 경비함정 3척을 낚시대회 주변해상에 상시 배치해 해상안전 체제를 구축하고 대회 기간 유관기관간 비상연락태세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완도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 박재근 경사는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낚시어선 17척의 과승행위 금지는 물론 150팀 30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구명동의를 필히 착용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며 "출항전 쓰리기수거용 봉투를 지참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 해양오염방지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근의 경비정으로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국바다낚시대회는 풍부한 수산자원과 천혜의 바다 낚시터를 전국에 널리 알려 폭넓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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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5 16: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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