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산업단지내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6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환경관계규정에 의거해 조립금속제품제조업를 비롯한 병원시설과 기타 도장 및 피막처리업 등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해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과 5개반을 구성, 단속에 나선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시민의 건강과 환경파괴를 담보로 폐수를 비밀, 무단방류 하거나 고의로 시설을 부적정하게 가동하면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