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업계 해외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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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매틱스 업계 해외진출 ‘시동’ ‘2005 텔레매틱스 로드쇼’ 개최 13·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서
  • 기사등록 2005-04-10 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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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텔레매틱스 업계의 아시아·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텔레매틱스산업협회(KOTBA) 및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가 주관하는 ‘2005 텔레매틱스 로드 쇼(Telematics Road Show 2005)’가 13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시아 텔레매틱스 시장의 현황을 점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의 앞선 텔레매틱스 산업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소개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Asia Telematics Joint Business Workshop’이 개최돼 관련산업 발전방향과 해외마케팅 사업 확대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에는 텔레매틱스 산업 소개 및 세계시장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의 텔레매틱스 산업현황 및 정부의 국가주도 프로젝트 등이 소개된다. 이어 국내외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텔레매틱스 프로젝트의 부문별 사업 진행현황과 표준화 작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이틀째인 14일에는 국내 유수 참여기업과 해외 관련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참여기업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 국내외 텔레매틱스 산업의 동향과 세계 텔레매틱스 현황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OT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텔레매틱스 산업이 한정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장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개최지역인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인근의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9개 국가 10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시장조사 및 유력참가인사 유치 등 적극적인 행사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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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0 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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