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의 ‘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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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산간지역 자연휴양림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는데 반해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내린 눈은 20㎝ 쌓여 설경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한라산 700고지에서 800고지에 위치해 겨울 한라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폭설로 1100도로 차량통제 및 한라산(영실, 어리목)등반 통제시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발길을 돌려도 추억에 남을만한 산행이다.


자연휴양림내 등반코스로는 생태관찰로와 건강산책로를 연계한 2.2㎞, 자연휴양림을 순환할 수 있는 순환코스 5㎞, 순환로와 법정악을 연계한 8㎞코스 등 다양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법정악에서 바라보는 서귀포시가지, 최남단 마라도, 한라산 설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또한, 서귀포자연휴양림에는 콘도형 숙박시설이 22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해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모임 등으로 꾸준히 이용이 된다. 성탄절에는 이미 예약(20실)이 끝난 상태며, 연말에도 객실 대부분이 예약되고 있다.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uyang.seogwipo.go.kr)를 방문하면 자연휴양림 안내(시설물, 설경사진), 숙박시설을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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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5 0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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