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각앞에 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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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가 협소한 보도와 가로시설물 정비를 통한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과 더불어 관광객 및 방문객이 천만명을 돌파함으로 종로를 더 한층 새로운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모시키고자 종각 주변을 특화구역으로 설정, 이같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종각 교차로 남단의 교통섬을 제거하고 보도를 확장해 광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녹지 공간에는 소나무와 사과나무를 식재하고 야간 경관등도 설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각 주변을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 조계사길, 종각, 청계천을 잇는 종로의 상징 장소로 만들 예정"이라며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공사가 금년말 완료되면 보도확장으로 인한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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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5 0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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