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05 신지식임업인‘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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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모양버섯 상품 포장


새로운 조림방법을 개발해 산불피해지 복구 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이덕수씨 등 5명이 산림청, '2005 신지식임업인'에 최종 선발됐다.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산림분야의 새로운 지식정보를 발굴하고 이를 실용화시켜 소득증대와 기술개발에 기여한 금년도 신지식임업인을 이같이 선정, 13일 오후 2시 행정자치부에서 신지식인 인증서와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5명중 파종립(종자흙떡)을 이용한 직파조림방법 개발로 산불피해지 등의 산림을 조기에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이덕수(42)씨가 대통령 표창을, 표고버섯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상품화시킨 장석윤(38)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표고에 갓을 씌운 상태


이밖에 토종 헛개ㆍ오갈피 등 약용수종 재배단지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개발한 정영상(49)씨, 분재 재배 관리가 용이하도록 수분증발을 적게하는 전통도자기 분재분을 개발하고 운반용 규격박스를 개발한 전선희(36)씨, 전통가구를 현대적 감각을 살려 실용화하고 품질향상 및 공정 개선에 기여한 김병수(52)씨가 신지식 임업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99년부터 매년 5명내외를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해 해당기술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공유와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5명이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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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3 22: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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