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청정고추 산업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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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청정고추 산업특구 추진 괴산군, '청정고추 메카' 청사진 제시
  • 기사등록 2005-04-09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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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친환경청정고추를 명품화를 위한 '괴산청정고추 산업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충북 괴산군은 9일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지역특산물의 대외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괴산청정고추 산업특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236-4번지외 2개 지역 총면적 667,766㎡, 452필지를 특구로 지정, 괴산청정고추의 메카로 만들어 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특구지정 필요성에 대해 고추산업 생산물을 판매하는 1차 산업을 탈피, 부가가치가 높은 2차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군이 제시한 특구사업 내용을 보면 ▲친환경 괴산청정고추 명품화 사업 ▲군 직영 직판장 및 대도시 직판장 활성화 ▲고추연구소 및 고추종자 은행설립 ▲지리적표시제 등록 ▲괴산고추대학 운영 ▲고추종합처리장 설치 ▲고추장 공장 설립 ▲고유브랜드 고추품종육성 ▲고추축제 등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특구지역내에서는 각종규제가 완화돼 농지의 위탁경영 및 농지의 임대차 등이 쉬워지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고추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특구지정을 위해 특구안 공고, 열람 및 주민의견 청취, 주민공청회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26일 재경부 특구 심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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