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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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한강하구를 철새 등이 많이 찾는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고양시는 올해 4월 초부터 추진해 온 '한강하구 보전전략 수립을 위한 생태계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오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어린이식물연구회(대표 한동욱)에 의뢰해 추진했으며 한강하구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상분포와 생태계구조 기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아울러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강하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ㆍ식물이 서식ㆍ 도래하는 지역으로 보호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환경부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큰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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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13 0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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