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기자
전주 평화동 지시제가 생태호수로 조성된다.
8일 전주시는 주공·호반리젠시빌등 6,6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 인근으로 소류지를 보호와 열섬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 전문가,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지시제는 주택가를 사이에 둔 호수로 하수와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개선요구가 제기돼왔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우수 제거 침전지 공사를 비롯해 유지용수 유입 관로 매설과 연꽃확산 방지막 설치공사 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07년에도 6억원을 투입, 자연정화시설과 기타 부대시설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