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KOGAS 조직 활성화 추진기획단'을 태스크포스팀(TFT)으로 발족해 내부혁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기획단은 최근 공기업이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에 빠져있다는 지적을 불식시키고 조직 생산성을 높여 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제고하고자 출범했다.
추진단은 우선 단기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現조직체계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고 업적에 따른 성과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공사의 지속발전을 위한 공사비전, 중장기 경영목표 및 전략방향을 재정립함은 물론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 발표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전반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민간인 출신 사장을 영입, 공공 부문에 민간 경영기법을 접목함으로써 경영효율성과 조직생산성이 가일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