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라바댐‘ 설치·정비공사 시행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하천생태계를 복원시키고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조성,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공간을 창출하는 노력이 전개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에서는 불광천 신흥상가교 상류에 라바댐을 설치하고 댐 상류부에 프로그램분수, 저협수로, 저수호안 자연석 쌓기, 관람석계단, 수생식물식재 등이 포함된 불광천 라바댐설치 및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친수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것.




은평구 불광천에 설치될 '라바댐' 조감도


이에 앞서 은평구는 불광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불광천 산책로, 꽃길조성 및 체육시설을 설치,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신흥상가교∼신사교까지 약 350m구간의 하상을 추가로 자연형 하천으로 설치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생식물인 ▲갈대 ▲물억새 ▲갯버들 ▲꽂창포 등을 식재하는 등 불광천을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장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일일 1만톤 정도의 지하수가 흐르는 불광천에 추가로 2만톤의 유수량을 확보해 사시사철 충분한 물이 흐르도록 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수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12-06 21:40: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