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산업자원부의 역대 장관들이 6일 오전 12시, 한국기술센터에서 자리를 함께 하는 뜻 깊은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역대 장관들은 올해 무역규모 5,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고 '기업활력 회복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산업자원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오늘 모임은 이희범 장관의 초청으로 과거 상공부, 동력자원부, 상공자원부, 통상산업부 및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12명의 역대 장관들이 참석했다.
원로 장관들은 수출과 투자, 경제양극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 및 조언을 아기지 않았다. 특히, 산자부가 세계 무역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산업4강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의 확충, 지역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에너지 안보강화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외곽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 '국민과 기업의 자신감 회복'을 통한 경제활성화 및 오는 '10년내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실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자부의 모든 직원들이 우리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원로 장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국환(前산자부장관) 이봉서, 나웅배(이상 前상공부장관) 최동규(前동자부장관) 임창열(前통상부장관) 이희범(現산자부장관) 장재식(前산자부장관) 금진호, 정래혁(이상 前상공부장관) 유양수(前동자부장관) 한봉수(前상공부장관) 이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