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종합청사서 ‘싱싱회‘ 무료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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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활어회 대신 일정시간 숙성시킨 후 먹는 일명 '싱싱회'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9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내 국무위원 및 구내식당에서 행사 당일 식사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와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싱싱회'는 해수부가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한 고유 브랜드로 현재 인천, 경북 칠곡, 경북 포항, 경남 거제시 등 4개소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오거돈 해수부장관은 이번 시식회 개최와 관련, 全국무위원에게 싱싱회 샘플을 보내 각 부처 행사 및 모임에서 싱싱회를 애용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싱싱회가공업협회에서도 싱싱회 소비촉진을 위해 12월 한달 동안 판매가의 20% 할인, 1Kg(5인분)에 28,000원에 공급키로 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그동안 싱싱회의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및 대형소비지 위주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정부종합청사에서의 시식회는 각부처의 연말연시 행사 등 회식자리에서 값싸고 맛좋은 싱싱회를 많이 소비함으로써 건강에도 좋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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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06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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