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원보호림‘ 2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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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귤의 꽃 핀 모습(월귤은 상록성이며 키가 2∼30cm 밖에 자라지 않는 매우 작은 관목류다)


희귀식물인 '월귤' 자생지와 보호ㆍ희귀식물인 '큰 연령초', '도깨비부채', '개족도리' 등 원생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자로 홍천군 내면 방내리외 1개소가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ㆍ고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군 내면 방내리 지역은 '월귤'이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고산식생인 '월귤'의 현재 알려진 분포지 가운데 최남단에 분포하고 있어 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함께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된 홍천군 내면 율전리 지역은 생태적으로 우수한 천연 침ㆍ활엽수림과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환경부지정 보호식물인 '백작약'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큰 연령초', '도깨비부채', '개족도리' 등이 자생하고 있다.


한편,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은 산림법 제67조 및 산림법시행규칙 제51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의해 산림내 식물의 유전자와 산림생태계의 보전 및 학술 연구 등의 목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산림을 지정토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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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06 07: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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