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지속적인 유가상승과 대기오염문제 등에 대한 획기적 해결방안으로 주목 받았던 '세라믹을 활용한 연소촉진장치 세라모파워'의 2006년형 신제품이 출시됐다.
세라모파워는 금년 중순 일본무역 및 마케팅 전문업체 에이앤비에스(대표이사 이재원)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신개념 '연료촉진장치'다.
세라믹을 활용해 흡입공기를 정화함으로써 연소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원리로, 연비향상 이외 '푸른하늘 맑은공기'라는 환경보호슬로건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라모파워 플러스는 기존의 세라모파워와 동일하게 NASA에서 개발된 세라믹을 주원료로 산화티탄 등의 합금으로 이뤄져 있다"며 "다년간의 연구와 실증을 거쳐 일본 (주)세라모社가 제품화에 성공, 일본·미국·EU 에서 특허를 획득하고 현재 한국과 홍콩에서 특허를 출원중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세라모파워 플러스의 성분과 내용은 종래의 세라모파워와 동일하게 제작됐으나, 국산자동차에서 좀 더 강력한 효과를 얻기 위해 그 크기를 약 78% 확대해 특수 제작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차량에 전혀 손상이나 변형을 주지 않고 공기흡입관(Intake Hose) 외부에 간단히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전자 누구나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