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책분야 홍보를 담당하는 5급 상당의 공무원이 특별채용 된다.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8일 산림정책 홍보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 관련분야 전공 및 경력자 가운데 홍보전문가 1명을 계약직(5급 상당)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신문, 방송, 언론, 홍보, 광고 관련분야를 전공한 사람을로 홍보 등 관련분야에서 석사학위 소지자는 4년이상, 학사학위 소지자는 7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박사학위소지자는 경력제한이 없으며, 변호사자격증 소지자는 학력·경력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이달 18일까지 산림청 인사부서에서 접수하고 20일 서류전형합격자를 발표한 뒤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이달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직급은 일반계약직공무원 5호(5급상당)며, 일반직공무원 5급(사무관)과 동일한 대우를 받고 채용되면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산림청 홍보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최초에는 2년이며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3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 5년후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다시 채용될 수도 있다.

연봉은 3천1백만원부터 5천5백만원의 범위내에서 경력, 능력, 자격 등을 고려해 채용자와 협의,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