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대전광역시가 내년부터 환경친화적 시책의 하나인 '푸른 건물옥상 가꾸기사업'을 벌인다.
대전시는 공공건축물 신축시 옥상정원을 설계에 반영하고 일반건물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푸른 건물옥상(정원)가꾸기'에는 잔디, 파고라등 조경사업을 비롯해 조명, 테크 등 부대 시설물도 해당되며 내년 1월 건축심의 건축물부터 추진한다.
시는 일반건축룸의 경우 면적이 5,000㎡ 이상인 다중이용 일반건축물은 심의(허가)단계에서 설계에 반영 하토록 권장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냉난방 에너지 절약, 건물가치 상승등 부차적 기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많은 건축주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