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기자
내년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142만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조사요원과 공무원 등 총 2만5천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일 실시본부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착수했다.
특허청 현영기 농수산통계과장은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조사 주기도 5년으로 단축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인터넷 기반에 의한 자료처리등 IT기술을 활용하고 조사결과에 대한 최종 공표 시기를 이전보다 2개월이상 단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