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피씨비, 관리대책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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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과 함께 세계적 규제물질인 피씨비(PCBs)를 근절하기 위한 'PCBs적정관리대책추진팀'이 2일 발족했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피씨비는 사람과 생물체의 조직에 축적돼 오랫동안 분해되지 않는 유해물질로 변압기, 콘덴서의 절연유로 사용됐다. 발암성·내분비계 장애 가능성을 가진 물질로 알려져 '7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으로 사용을 규제했다.


환경부는 오는 '15년까지 국내에서 완전 근절한다는 목표로 산하기관·전문가 등 9명으로 대책팀을 구성, PCBs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해 보관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PCBs 폐기물 처리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외국의 PCBs 폐기물 처리체계 등을 자세히 검토해 PCBs 폐기물의 적정 처리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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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0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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