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가 '장애인을 위한 건축계획 기준집'을 발간했다.
장애인을 위한 건축계획 기준집은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 및 각종 국내·외 기준을 근거로 장애인의 동작 공간특성, 편의시설 설치 사례분석, 대상 건축물별 설계기준 등을 실어 실제 잘못된 설치 사례와 개선안을 비교, 제시했다.
토지공사는 이번 기준집 발간을 계기로 사업지구에 건립하는 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 및 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연령과 성별, 신체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장애인, 노약자 등 약자를 위한 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