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회장 배평암)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1일 오전 12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정 어촌어항법에 따라 출범하는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어촌·어항·어장의 연계 개발을 통한 선진 수산기반 구축이라는 명제 아래 어촌 어항에 대한 기초연구 조사 및 개발 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어항시설물의 점검·관리, 연안 수역의 정화·정비 등 정부 위탁업무 수행과 어촌문화 창달 및 어촌관광 활성화, 국제 기술교류 사업 등을 적극 펼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해양수산부 강무현 차관, 열린우리당 이영호, 제종길 의원,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 민주당 신중식 의원, 각 수산해양단체장, 업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