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녹지·산림분야 종합평가에서 성남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숲 조성 사업과 관련 15개 학교에 푸른 숲을 조성, 자연학습장으로 제공하는 등 학교 숲 조성부분에서도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단지 사이의 노후 퇴색된 보행자도로 6개소와 전통휴게시설을 도입한 휴게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녹지공간으로 확충해 녹지,산림분야 시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택과 녹지, 도시와 생태가 어우러진 사업추진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푸른 성남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에도 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양한 녹화사업과 자연생태교육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