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의원들 수정법 폐지 법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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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법 위헌 신청에 대한 합헌 판결 이후 수도권의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도분할반대투쟁위원회(아래 수투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합헌 판결 이후 수도권정비계획법(아래 수정법) 폐지 운동으로 재결집하고 있는 것.


김문수 의원(한나라당, 부천 소사) 등 한나라당 의원 51명은 1일 오전 '수정법 폐지·대체입법안(명칭:수도권의 계획적 관리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명 의원들 중에는 한나라당 수도권지역 의원 36명중 해외출장 등 연락이 되지 않은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들은 모두 수투위 소속 의원들로 행정도시법 반대 투쟁에 적극 참가해 왔다.


김문수 의원 등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및 대체입법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 수정법 폐지 운동의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김 의원이 직접 발제자로 나서는 이번 공청회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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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01 1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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