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행정기관과 대학 등 학계에 편중됐던 측량심의회를 연구기관·산업계·여성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심의회의 인적구성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측량에 대한 계획 수립·실시 및 측량기술 연구 등에 대한 단순한 자문기구에 불과했던 측량심의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행정기관, 학계, 연구기관 및 산업계 등 산학연을 연계, 심의기능이 한층 강화돼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 공공측량 등 제도개선사항과 측량기술의 연구개발, 영상지도 제작 및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심의회를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