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기자
한국과 중국 어선들에 대한 내년도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등을 협의하기 위한 '제5차 어업공동위원회'가 12월 7일 중국 칭따오(靑島)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측에서 최장현 해양수산부차관보와 중국측에서 리지엔화(李健華) 농업부 어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해 내년도 양국 EEZ에서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회의기록으로 작성,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월5일부터 6일까지 해수부 심호진 어업자원국장과 중국 농업부 리우 지엥(柳正) 어업국 부국장간에 2차 국장급 사전 협의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