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아토피‘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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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 질환 중의 하나인 아토피. 10세 이전의 유아와 어린이의 아토피 비율은 무려 60%나 된다. 게다가 한 살배기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전체 한 살 인구 26.5%에 해당하는 11만8000여명이다. 한 살배기 아기 4명 가운데 1명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셈이다.


환경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아토피는 심하게 일어나는 각질로 인해 피부 조직 사이로 세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나 옴 진드기에 쉽게 감염된다는 것이 문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환경성질환 관리시설, 아토피에코에듀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진안군. 이곳에서는 아토피를 앓는 아이와 학부모 들을 위한 캠프가 열렸다.


아토피 과학 캠프는 최근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쉽게 아토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리존, 피부존, 식품존. 환경존으로 세션을 나누어 체험 교육에 주를 두고 있는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관리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괴로움 이라는 아이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아토피 증상을 직접 파악해보고, 식습관의 문제점도 체크해보면서 아토피 치료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아토피과학캠프. 그 현장을 오는 28일 아리랑TV '아리랑 투데이'가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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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6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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