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사장 김영필)은 12월 1·2일 양일간 '제21회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 2005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는 지난 '85년 '제1회 전국동물원수족관 원·관장회의'를 시작으로 '02년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설립허가를 받아 현재 총22개의 회원사로 구성됐다.
KAZA는 동물원수족관에 관한 조사연구 발표회 및 세미나 개최, 동물원수족관 회보 등 간행물 발간, 자연보존에 대한 홍보 및 보호운동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KAZA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는 부산아쿠아리움 주최로 1일 부산아쿠아리움에서 환영 연회가 열리고, 2일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총회 및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부산아쿠아리움 등에서 동물원 수족관의 운영, 사육, 전시, 교육, 진료, 종 보전을 통해서 얻은 경험, 사례, 조사, 연구 등의 학술발표와 더불어 나가사끼펭귄수족관 관장의 특별강의도 진행된다.
한편, 오세아니스 그룹은 부산에 이어 다섯번째로 방콕아쿠아리움 '사이암오션월드'를 12월에 오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