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국유자연휴양림을 예약할 때는 겨울철에도 정상적으로 자연휴양림이 운영되는지, 일시적 폐쇄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해야 차질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오기표)는 국유자연휴양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자연휴양림 휴식월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부분의 자연휴양림이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을 감안해 겨울철 폭설, 결빙,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분 예약이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는 국유자연휴양림 예약시 예약하려는 자연휴양림이 겨울철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