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에코저널=양평】오는 11일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산사음식 바자회 및 강연회,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양평군민포럼과 연계해 매월 1∼2회 문화공연을 통한 저소득위기가정 지원사업 '나눔-산사음식과 음악의 만남'을 실시한다.
6월 행사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용문사 일주문 앞과 야외음악당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이 직접 준비한 산사음식 바자회를 비롯한 강연회와 산사음악회 순서로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기고, 산사음식도 맛보며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