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2005년 서울환경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서울환경사진, 환경포스터, 환경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접수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서울환경사진분야 응모자격은 일반시민은 물론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들도 참여 가능하며 환경포스터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환경일러스트레이션은 일반시민만 응모할 수 있다.

'2005년 서울환경작품' 응모 소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환경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알뜰한 모습 ▲자연이 회복되고 야생동·식물이 다시 돌아오는 서울의 모습 ▲환경오염·훼손 등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으키는 내용 ▲기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

서울시 환경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드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생활 실천과 노력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중·고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경사진부문에 디지털·폰카 사진부문을 추가하고 학생들의 참여도 가능하게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