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횡단철도망 정부간 협정 최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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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횡단철도망 정부간 협정 최종회의 건교·외교부 등 정부대표단 8명 출국
  • 기사등록 2005-11-28 2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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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횡단철도망(Trans Asian Railway Network : TAR) 정부간 협정 관련, UN ESCAP 정부대표자 회의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회의는 정부대표자 최종회의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러시아, 중국, 북한, 몽골, 카자흐 등 총 29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건교부, 외교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자 총 8명이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한다. 참가국 대표들은 '아시아횡단철도망 정부간 협정(안)'과 관련해 각국의 국제철도 노선지정, 기술적 표준 등에 대해 협의한 후 최종 협정안을 확정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제철도 노선으로 도라산∼부산을 주노선으로 하고 대전∼목포를 분기노선으로 협정안에 반영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익산∼광양 분기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최종 협정안은 내년 상반기 UN ESCAP 62차 총회에서 추인되고 하반기 장관급 회의에서 서명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횡단철도망(Trans Asian Railway Network)은 아시아 각국을 잇는 총 길이 약 8만1천km의 국제철도망으로 아시안하이웨이와 함께 UN ESCAP에서 추진 중인 아시아육상교통망발전계획의 주요 2가지 프로젝트중 하나다.


아시아횡단철도망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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