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울산시는 오늘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제7기 수돗물 수질평가 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는 10명의 수질평가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수돗물 평가위원회 운영계획, 수질검사 외부기관 선정 등 전반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될 수질평가 위원은 대학교수 4명, 민간단체 회원 3명, 시의원 1명, 환경관련 전
문기관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는 수도법의 규정에 따라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의 제6기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열린 것"이라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대표의 감시자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질평가평가위원은 수도법에 따라 주로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실시 및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기술의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1년, 연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