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관광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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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대표이사 윤만준)은 금강산관광의 정상화로 금강산관광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 12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금강산관광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연중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날짜, 일정, 숙박장소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고객은 1인당 최대 4개 객실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후 48시간 이내에 결제하면 예약절차가 완료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그동안 금강산 관광객 연령층이 중·장년층임을 감안, 대리점을 통한 영업에 주력해 왔지만, 최근 관광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면서 온라인 예약을 선호하는 계층이 확대돼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내년 2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는 관광객에게는 금강산 온천 2회 입욕권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눈덮인 겨울 금강산 설봉산(雪峯山)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금강산관광 열차 상품 판매(매주 토·일요일 1박2일) ▲ 금강산 온천 무료입욕권(금년 12월29일까지) ▲금강산 재 방문객 관광요금 10% 할인판매(06년 3월 19일까지) 등 다양한 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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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28 11: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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