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각 지방측정소에서 대기 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다.

이와 함께 대전을 비롯한 9개 측정소에서 12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71개소의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에서 매 5분마다 측정되는 방사선 준위(공간감마 선량률)는 현재 전 지역 모두 정상준위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현재 측정값은 최소 66nSv/h∼최대 185nSv/h 정도로서 평상시 범위 50nSv/h∼300nSv/h내에 있다.

각 지역별 구체적 수치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도 지역의 방사성 제논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