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코저널=서울】1일 오후 1시 30분 천리안위성 가시영상(사진)에서 요동반도와 산동반도, 북한과 백령도, 서해상 부근의 황사역이 잘 관측되고 있다.
우리나라 내륙에도 황사의 일부가 유입돼 있으나, 옅은 회색으로 약해 위성영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늘 발생한 황사는 4월 29일 내몽골고원 및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한 것으로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가시영상에서 짙은 회색으로 나타나고 있어 황사역이 두터운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수신한 오늘 오후 1시 32분 미국 Aqua 위성의 MODIS 합성영상에도 이 영역의 황사가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