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연내 대변항 개발 기본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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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다기능 어항으로 선정된 부산시 기장군 소재 대변항에 대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까지 571억원이 투입돼 내항은 어선 전용부두로, 외항은 관공선 부두로 개발 중인 대변항은 올해 초 다기능어항 기본설계에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에 대한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기본계획에는 축제광장 및 낚시체험장 등의 관광시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어구창고, 위판장 등의 주민편익시설 등이 포함돼 오는 '10년 관광객수는 일일 최대 1만9,000명, 연간 19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부는 최익영 어촌어항과장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09년까지 국비 300억원과 민자 200억원을 투자해 대변항을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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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24 14: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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