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꽃 사랑, 들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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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사랑, 들꽃사랑” 목포 화단로…금낭화·앵초·할미꽃 ‘가득’
  • 기사등록 2005-04-06 2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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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상동 주공안길 화단로에 이제 갓 속살을 드러낸 꽃들이 수줍게 미소를 머금으며 행인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상동 각 자생조직과 자활사업참여자, 직원 등이 힘을 모아 ‘미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동 주공안길에 200여미터의 꽃길(100평 사진)을 조성한 것.


꽃길 조성을 위해 이들은 3월초부터 풀을 메고 거름과 비료를 주며 화단을 정비하고 지난달 금낭화, 앵초, 할미꽃, 구절초, 감국, 벌개미취 등 12종의 우리 들꽃을 심었다.


정성과 사랑으로 소중하게 가꾼 금낭화 앵초, 할미꽃 등 봄꽃들이 이제 개화를 서두르며 결실을 맺고 있으며 감국과 구절초, 벌개미취 등도 뿌리를 내리며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도 봉선화, 접시꽃, 분꽃, 백일홍, 과꽃 등 우리정서에 익숙하고 친근한 꽃씨를 파종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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