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자연산 상황버섯 산삼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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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짜리 초대형 전나무 상황버섯(사진)이 산삼경매행사에 출품돼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에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개장한 전국산삼 상설경매장은 지금까지 7회에 걸쳐 경매행사를 유미(有美)하게 치뤘는데 오는 26일에는 금년도 마지막 산삼경매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경매행사에 출품되는 초대형 자연산 상황버섯은 제천시 철도청에 근무하는 김모씨가 지난 11월초 산삼과 약초를 캐기 위해 강원도 오대산을 올랐다가 우리의 토종 야생 전나무에 매달린 2kg짜리 자연산 상황버섯을 채취하는 행운을 안은 것.


김씨가 채취한 상황버섯은 보기 드문 초대형 자연산 상황버섯으로 감정위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희귀한 상황버섯이며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전해졌다.


전국산삼감정경매협회 안성호씨 회장(45)은 "이날 경매행사에 선보일 산삼은 약 80여세트(500여뿌리)로 이중 1억원 이상으로 선보일 최고의 산삼이 등장할 예정"이라며 "올 한해는 국내산 산삼의 가치를 알리고, 정직하고 신뢰받는 산삼 경매를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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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23 23: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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